[키워드뉴스] 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 성대리 카페, 고양이 장례식 강인, 주차요원 피해 진술, 왕의 얼굴 PD, 리지 ‘쉬운여자 아니에요’, 겨울 제철 음식 궁합, 피노키오 진경 김해숙, 이본 필름있수다, 신은미 검찰 출석, 두산 입단 장원준
 
▶ 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16분 만에 검거
 
7일 오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며 협박 전화를 한 서모씨(59)가 허위신고로 밝혀져 16분 만에 자택에서 검거하였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12시 23분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119로 전화를 걸어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이에 경찰은 국회의사당 인근 및 주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허위신고로 밝혀져 허위신고 16분 만인 오후 12시 39분쯤 자택에서 서모씨를 검거하였다.
경기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검거 당시 서모씨는 만취 상태였고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고 서모씨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한 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 성대리 카페···직접 서빙도 한다?
 
7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김동식’대리로 열연했던 배우 김대명씨가 출연하였다.
이날 김대명은 “성대리 태인호씨가 합정에서 카페를 한다”며 “원래부터 유명했고 성대리 카페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의 증언에 따르면 직접 서빙도 한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고 드라마 종영 후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홍대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 고양이 장례식 강인···솔로 계획 없다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강인이 7일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고양이 장례식’ 시사회에 참석하였다. 강인은 ‘고양이 장례식’에서 인디뮤지션 ‘동훈’역으로 출연하였고 극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장면은 물론 OST에도 참여하였다.
솔로 활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강인은 “솔로계획은 전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단정 지었다.
한편, ‘고양이 장례식’은 첫눈에 반해 사랑을 키워온 동훈(강인)과 재희(박세영)이 이별 후 함께 키우던 고양이 ‘구름이’의 장례식에서 재회하는 특별한 하루를 담은 감성 로맨스로서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주차요원 피해 진술···강제로 무릎 꿇게 해
 
이른바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건의 피해자인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과 함께 가해자의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와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다음 주 해당 모녀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백화점 모녀의 폭행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2명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 백화점에서 모녀가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들의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녀 측은 안내요원이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즉시 차를 움직이지 않자 안내원이 뒤돌아서 팔로 위협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왕의 얼굴 PD···후반부 광해와 선조에 초점 맞출 것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정해룡 CP, 윤성식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윤성식 PD는 “극이 중반부까지 왔고 광해(서인국)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며 “앞으로 광해와 선조(이성재)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해가 외로운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겠다”며 “아버지 선조와 형 임해군, 사랑하는 여자 가희(조윤희)와의 관계로 극적인 운명을 살았던 역사 속 광해군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운명을 극복하고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모습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 리지 ‘쉬운여자 아니에요’···아이돌 최초 ‘전국노래자랑’에서 솔로 데뷔
 
걸그룹 에프터스쿨 및 오렌지캬라멜 멤버 ‘리지’가 솔로 컴백한다.
오는 17일 리지는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공개하고 아이돌 최초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솔로 무대를 가진다.
에프터스쿨과 오렌지 캬라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왔던 리지가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겨울 제철 음식 궁합···삼겹살·사과, 석류·토마토
 
겨울 제철 음식으로 석류, 사과, 귤, 명태, 우엉, 굴, 한라봉 등이 있는 가운데 겨울 제철 음식 궁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겨울 제철 음식들은 각자 궁합이 맞는 음식들과 섭취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삼겹살을 사과와 함께 먹으면 칼륨을 섭취할 수 있어 육식으로 과잉 섭취되는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되고 석류와 토마토를 같이 섭취하면 석류에 없는 비타민A를 토마토가 보충해준다.
반면에 무와 오이는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어 가급적이면 같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본 필름있수다···‘장진사단 합류’ 후 본격적인 방송활동 개시
 
방송인 이본이 매니지먼트사 겸 영화 제작자 ‘필름있수다’와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이본은 “무한도전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접었던 이본은 지난 2012년 KBS 시트콤 ‘패밀리’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고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펼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본도 장진사단에 합류?”, “앞으로의 이본 활약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신은미 검찰 출석···마녀사냥식 종북 몰이의 피해자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4·여)씨가 7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한 신은미씨는 “오히려 나는 피해자”라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서 “나는 마녀사냥식 종북몰이의 피해자다. 이로 인해 인간관계는 물론 세 차례 출국정지기간이 연장되면서 미국생활과 남편의 비즈니스까지 모두 파탄이 났다”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자고 얘기한 것인데 이는 공공안전에 해가 되고 국가 이익에 위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은미씨는 지난해 11월 서울·대구·부산 등에서 열린 ‘평화 통일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두산 입단 장원준···역대 FA 투수 최고 금액 ‘이제는 두산맨’
 
7일 오후 장원준(30)이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원, 연봉 10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입단한 장원준은 총액 80억원의 삼성 윤성환을 넘어선 역대 FA 투수 최고 금액 84억원으로 ‘두산맨’이 되었다.
장원준은 지난 2004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뒤 2014년까지 11년간 줄곧 롯데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통산 9시즌을 소화해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출처 요트피아 http://www.yachtpi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