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지식 함양을 위해 포켓용 책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6천부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 독도의 모든 것을 담은 포켓용 책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사진제공=경상북도)

이 책자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휴대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기본현황은 물론이고 역사와 미래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가로 11cm, 세로 18.5cm 크기에 약 100쪽 분량의 소책자는 독도의 일반현황, 독도 영유의 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독도, 대한민국의 독도 관리와 이용, 일본의 독도 침탈 역사와 현황, 독도의 미래, 부록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독도연표’와 ‘지명 현황’을 그림으로 삽입하였고, 독도전경, 독도 사철나무, 한국령 등 사진 10점과 팔도총도, 평화선, SCAPIN 677호 등의 지도와 사료 18점도 첨부됐다.
 
이상욱 경상북도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최근 일본 총선에서 3분의 2 의석 이상을 확보한 아베정권이 우경화 정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독도 소개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제작 목적을 밝혔다.
 
한편, 소책자에 대한 내용은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 자료실에서도 게재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하며, 올 하반기에 이 소책자를 영어판으로 만들어 해외 주요 도서관과 학교 등에 송부해 제3국인들이
 
독도를 이해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출처 요트피아 http://www.yachtpi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