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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워드뉴스]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자칭 IS 해커,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불법 외환거래, 메시 호날두 노이어,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 추신수 선수 아버지
등록일 2015-01-13
   
 
[키워드뉴스]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자칭 IS 해커,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불법 외환거래, 메시 호날두 노이어,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 추신수 선수 아버지  
▶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국민들 생각, 부정적인 답변이 조금 높게 나타나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존에 발표됐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들어있는 규제개혁이나 경제혁신 등의 실천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한 첫해로 작년에 닦아놓은 제도적 틀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구조개혁과 경제 역동성 회복, 내수·수출 균형 발전을 3대 실천전략으로 강조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은 부정적 답변이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일 하루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감한다’가 33%, ‘공감하지 못한다’가 39.6%를 차지하였고, ‘잘 모르겠다’는 27.4%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활성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자칭 IS 해커···미국 중부사령부 트위터 계정 해킹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 IS를 자칭하는 해커가 미국 중부사령부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자칭 IS 해커는 이날 미국 국방부 네트워크를 해킹했다며 미 중부사령부 트위터 계정에 “미군이여, 우리가 오고 있다. 등 뒤를 조심하라”며 “알라의 이름으로 사이버지하드를 계속할 것”이라고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자칭 IS 해커는 중부사령부의 유튜브 계정도 해킹해 ‘전쟁의 불꽃’과 ‘진실의 병사들이여 전진하라’는 제목의 IS 선전 영상 2건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백악관의 한 대변인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대규모의 정보 유출과 트위터 계정 해킹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 파주 LG디스플레이···공장서 질소 누출로 인해 2명 사망, 4명 부상, 1명 중태
 
12일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의 부상자 중 1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업체 유지·보수 직원이었던 이들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장 9층 8세대 라인 공정 장비의 정기 유지보수 과정에서 TM 설비를 점검하던 중 밸브가 열리면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변을 당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측은 사고 수습에 주력함과 동시에 재발방지를 약속했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응답하라 1988···“아직 결정된 것 없어”  
지난 11일 tvN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원호 PD의 신작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이번엔 1988년이 배경이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언급된 것처럼 2002년과 1988년 등 많은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1988년으로 가닥을 잡고 제작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송 시기는 7월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음날인 12일 tvN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 제작이 확정되면 서울 올림픽, 대학가요제, 가왕 조용필 등 다양한 얘기를 다룰 것으로 예상하며 ‘응답하라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불법 외환거래···이수만·한예슬 등 44명 적발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부터 해외에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해외법인 설립 시 신고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배우 한예슬 등 44명이 총 1,300억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배우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측은 “뉴스에 보도된 해외 소재 부동산 불법 취득과 관련해 한예슬은 이 같은 사실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착오에 의해 변경 신고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을 뿐이다”라며 “해외 부동산 불법 취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중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GS그룹 계열 허남각 회장,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등을 검찰에 통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메시 호날두 노이어···2014 FIFA-발롱도르 ‘호날두’ 수상  
13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펼쳐진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발롱도르를 2년 연속 거머쥐었다.

호날두는 전 세계 FIFA 회원국의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이 참가한 투표에서 후보 선수 3명 가운데 가장 많은 37.66%의 지지를 받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메시(15.76%), 독일을 브라질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15.72%)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IFA-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2008년 수상까지 더하면 통산 3번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2014년 '베스트 11'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메시, 노이어, 아르옌 로번, 필립 람, 세르히오 라모스, 앙헬 디마리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독일을 브라질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요아힘 뢰브 감독이 차지했다.
 
 
▶ 도시형 생활주택···대대적인 점검 필요  
지난 10일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인해 1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이미 전국에 30만 가구 이상이 공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의 경우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았으며, 건물 외벽은 ‘드라이비트’라는 내부에 스티로폼이 들어가 있는 단열재로 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화재가 차량으로 인해 화재가 주거시설로 번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하며, 규제 및 기준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진짜사나이 여군···걸스데이 ‘혜리’ 애교 이을 사람은 누구?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12일 '여군특집 2'에 참가한 멤버 이다희, 안영미, 엠버, 윤보미, 박하선, 강예원, 이지애, 김지영의 훈련소 입소 사진을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김민종 PD는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훈련장소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며 “출연진들에게도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군특집 2’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 다른 매력을 가진 출연자가 합류하여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는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과거 육군 장교 지원 경험이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는 12일(월)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촬영이 진행되며, 오는 25일(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 추신수 선수 아버지···구치소에 3시간 가량 갇혀있다 풀려나  
추신수 선수 아버지가 지난 9일 부산구치소에서 3시간 가량 갇혔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는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쯤 자택인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지난 2007년 5월 빌린 5억원을 갚지 않았으며, 지난해 10월 법원의 재산목록 제출요구를 무시하고 법정 출석요구에도 불응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에 체포된 추신수 선수 아버지는 부산구치소에 갇혔으며, “재산목록을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서약해 감치 3시간 만인 밤 9시쯤 풀려났다.
 
 
<출처 요트피아 http://www.yachtpi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