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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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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색 스포츠 5편, 이한치한 ‘겨울 바다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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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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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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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바다 수영은 철저한 준비운동과 슈트 착용 등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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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면 살 끝을 애리는 추위에 온몸이 덜덜 떨려 꼼짝하기 싫어진다. 차가운 물을 손에 대는 것조차 싫어지는 겨울에 이색 스포츠 ‘겨울 바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한치한’. 이 말뜻은 여름철 ‘이열치열’의 반대되는 말로서 ‘추위를 통해서 추위를 다스린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겨울 바다 수영은 보통 새해에 마음을 다잡기 위해 12월 말부터 1월 1일 연초 축제 행사로 많이 개최된다.
특히 겨울 바다 수영 대회는 “겨울철 차가운 물에서 수영을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속설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바다 수영은 해외가 원조이며, 네덜란드·캐나다·브라질·이탈리아 등 행운을 비는 행사 및 과거를 씻고 다리에서 다이빙을 하는 등의 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고, 지난 17일에는 ‘제11회 국제펭귄수영축제’가 거제도 덕포 해수욕장에서 열려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다수 참여해 겨울 바다 수영 축제의 인기를 입증했다.
겨울 바다 수영은 체질에 따라 이로울 수도 있지만, 심장이 약한 사람 등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무턱대고 물로 뛰어들면 심장에 큰 충격을 주어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차디찬 겨울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는 철저한 준비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더불어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슈트를 입고 들어가거나 담요나 수건을 준비해 몸을 즉시 닦는 것도 필요하다.
겨울철 이색 스포츠인 겨울 바다 수영을 즐기러 바다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출처 요트피아 http://www.yachtpi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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