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겨울철에는 내린 눈이 얼어 만들어진 빙판길이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빙판길 운전은 능숙한 운전자도 자칫하다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모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눈이 올 때는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여의치 않을 때는 겨울용 타이어, 스노체인, 스노스프레이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운행해야 한다.

또한, 눈이 녹아 없어진 곳이라도 해도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블랙 아이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감속운전을 습관화 하고 눈길에서 정지할 때는 제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평소보다 먼 거리에서 제동해야 한다.

그리고 보행자들도 건널목을 건널 시 양쪽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것을 확인한 후 건너는 것이 좋고,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겨울철 운전은 평소보다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속운행과 안전장비를 갖춰 안전사고에 대비하자.

한편, 대설특보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현상으로 24시간 신적설(매일 0시 이후 새로 내린 눈의 깊이) 5cm 이상 일 때 대설주의보를, 24시간 신적설 20cm이상(산지는 신적설 30cm)이상 일 때 대설경보를 발령한다.

< 출처 - 요트피아 http://www.yachtpi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66 >